오답, 필기노트를 한 권으로~! 노트 정리하기
우등생들의 공부비법 중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그냥 학교 공부 열심히 하고, 노트 필기를 중심으로 공부 했어요!”

이렇듯 수업 시간에 한 노트 필기만큼 내신 성적에 도움을 주는 돈 안 드는 과외교사도 없다. 수업 노트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방법과 오답노트의 활용법을 알아보자.

오답노트로 성적 끌어올리기

학교 중간고사에서 틀린 문제는 여러 종류로 분류된다. 표기를 잘못해서 틀린 것도 있고 아예 개념을 몰라서 못 푼 것도 있다. 오답 노트는 정답이 이건 지 저건 지 헷갈리는 문제에 한정해 만든다. 수학의 경우에는 개념조차 모르는 문제를 제외하고 맞힐 만한 문제를 중심으로 오답 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오답노트는 종이에 쓴 다음 다시 묶을 수 있는 구멍 뚫린 바인딩 노트가 적당하다. 여기에 이번 중간고사 때 틀린 문제 중 한 문제를 가위로 오리거나 찢어 노트 한쪽에 붙인다. 가급적 풀이과정이나 답안이 안 적혀 있는 게 좋다. 틀린 문제가 붙여져 있는 노트의 반대편이나 뒷장엔 왜 이 문제를 틀렸는지 이유를 적어 본다. 나만 알 수 있는 용어로 적어도 된다. 그리고 왜 이런 문제를 냈는지 생각해 보고 그 내용도 적으며 문제를 보는 통찰력을 키운다.

문제 하나당 한 페이지씩 오답 노트를 만든다. 한 페이지에 여러 문제를 만들다 보면 여백을 활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이를 교과별, 단원별로 정리한다. 중간고사뿐 아니라 기말고사, 수능 모의고사 등 시험을 본 다음날 오답노트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한번 만들어진 오답노트는 그 다음날 반드시 다시 본다.

오답노트와 필기노트 합체하기

오답노트로 정리된 교과서를 복습할 때 먼저 틀린 문제만 보고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과거에 적어 놓은 틀린 이유를 살펴보고, 해설을 보는 식으로 복습한다.

또한 오답노트는 학교 수업 시간에 정리하는 정규 필기노트와 반드시 합체해야 한다. 합체는 바인딩 노트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학교 수업 필기노트와 오답노트를 각각 따로 만든 다음 나중엔 바인더로 결합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노트는 시험 막바지에 접어들어 막강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새 참고서를 뒤적이기보다 단권으로 만들어진 노트만 보고 막판 대비를 하면 되는 것이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과목은 복습 노트를 만들어 수업이 끝난 후 바로 정리해두는 방법을 추천한다. 매일 귀가 후 교과서와 필기를 보면서 요약정리를 하는데 시간이 없을 경우 주말에 보충해서라도 절대 빼먹지 않도록 한다.

시험 준비를 위한 노트 정리법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노트는 공부하고 싶은 의욕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항목별로 색깔을 달리하여 정리한다면 학습이 한결 쉬워진다.

중요한 부분이나 내용 등을 다른 색을 사용해서 쓰거나 밑줄을 그어 놓으면 다른 부분보다 훨씬 눈에 잘 띤다. 특히 형광펜을 칠해 놓으면 그 부분에 대한 인상은 더욱 강해진다. 그러나 너무 다양한 색 혹은 많은 부분을 형광펜이나 다른 색 펜으로 강조해 놓으면 학습에 혼란만 일으키고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보통 공부하다 보면 덜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밑줄을 그은 경우가 생긴다. 그러면 어느 부분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구분이 모호해진다. 따라서 형광펜이나 다른 색으로 밑줄을 그을 때에는 수업 중에 강조되었거나 정말 중요해서 반드시 암기해야 할 내용인 경우에만 혼란스럽지 않게 깔끔하게 줄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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