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잘 보기 위한 공부 전략도 중요하다
시험공부 기간에 연구 활동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게 왜 이러나 골똘히 고민한다. 그런 고민은 평소 공부할 때 하는 거다. 시험공부는 철저하게 득점에 필요한 것을 날카롭게 찾아내서 완벽하게 머릿속에 넣었다가 꺼내는 게임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시험을 잘 보기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이제 생각을 바꿔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공부도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이자. 반드시 시험을 잘 봐서 성적을 올리자. 그것이 위대해서가 아니다. 필요하기 때문이다.

목표를 정해라

현실성이 떨어지는 목표가 아니고 지금 내 성적에서 올릴 수 있는 최고치를 적어보자. 꿈을 가지면 이룰 수 있는 게 세상만사의 이치다. 부모님께 자랑스럽게 보여 주고 싶은 성적표를 상상하는 학생에겐 그것이 현실화된다. 그래서 목표가 필요하다.

핵심 파악 능력이 중요하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자기 할 일 다 하면서 시험을 봐도 성적이 오르는 학생이 있다.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바로 핵심 파악 능력이다. 시험 잘 보는 학생들은 무엇이 시험에 나올지 알고서 공부한다는 뜻이다. 바로 이 핵심 파악 능력을 길러야 한다.

시험 방해요소를 찾아낸다.

컴퓨터, TV등 나의 시험 방해요소들이 있을 것이다. 중독성 있는 행동을 하다 보면 계속 더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의외로 안 하다 보면 하고 싶지 않아진다. 즉, 움직이는 것은 계속 움직이려 하고 멈춘 것은 계속 멈춰 있으려고 하는 관성의 법칙처럼, 사람의 행동에도 관성이 작용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시험 방해 요소들로부터 자유롭고자 한다면 일정 기간 동안 완전히 끊어야 한다. 또한 잠과의 싸움은 잠이 늘 부족한 학생들에게 제일 힘든 부분이다. 그럴 땐 책상에 엎드려 잠깐 잠을 자는 것이 좋다. 10분쯤 잠들었다가 깨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다시 공부에 매진하자. 절대로 의자에서 내려오지 말자. 의자에서 내려오는 순간 그날 공부는 끝장이다.

피드백을 해야 한다.

똑같은 후회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 지난 시험을 차분하게 분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과목별로 문제를 풀면서 틀린 문제를 다시 분석해 보자. 문제가 묻고자 하는 기본 개념이나 배경 지식의 부족인지, 기본 개념은 정리가 되어 있지만 활용 능력이 부족한지,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지만 문제 해석의 오류나 성급한 판단으로 인해 틀린 것인지 원인을 찾아내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한다. 원인을 알았다면 대안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시험 준비 방법을 생각해 보자. 자신만의 방법을 적용해서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런 피드백을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시험대비 특강은 필요 없다.

시험을 잘 보려면 시험 기간 동안 내가 공부했던 것을 다시 머릿속에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미 새로운 것을 머릿속에 넣기에는 늦었다. 그러니 시간 낭비 하지 말고 시험 기간은 자신이 공부한 것을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문제집만 많이 풀던 창현이

창현이는 교과서도 별로 읽지 않고 문제만 많이 풀던 학생이었다. 성적은 전교 100등 정도. 개념 이해도 부족하면서 자기가 푼 문제집 수에만 만족하고 거기에 불필요한 학원, 과외 수업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창현이는 수업 시간에 들은 내용을 잘 설명하지 못했고 그때마다 대답을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분해서 씩씩댔다. 개념을 다지는 것의 중요성을 알았고 백지에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를 했다. 쓸데없이 문제만 많이 푸는 습관을 고쳐나가는 데만 3개월이나 걸렸다. 이제 창현이는 달라져 있었다. 수업 내용면에서 충실도가 엄청나게 높아져 있었다. 문제집 개수도 줄이고 한 문제 한 문제를 정성 들여 풀었다. 전교 10등의 성적은 아직 과정에 불과하다.

시험은 출력이다. 출력연습을 해야 한다. 소극적인 출력으로는 문제집을 푸는 것이다. 이것은 머릿속에 집어넣기보다는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와달리 보다 적극적인 출력으로 백지에 써 보거나 설명해 보는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일단 시작하자

여러분이 공부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직 시작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의욕이 없고 공부할 마음이 없더라도 우선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시작하면 뇌가 흥분하여 공부에 몰두하게 되고 차츰 의욕도 생긴다는 것이다. 의욕은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라 노력해서 생기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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