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의 힘, 장르별 독서록으로 키운다.
-글쓰기 왜 어려울까?

1. 쓰기는 종합예술이다 : 아무리 지식이 많고 말로 표현을 잘하는 학생도 막상 말한 것을 글로 써서 표현하라고 하면 당황하게 된다. 성인도 마찬가지로 말은 어느 누구보다 잘하고 자기주장을 내세울 수 있지만 막상 그 내용을 정리해서 글을 쓰고 발표하라고 하면 쉽게 펜을 써 내려가기가 쉽지 않다. 쓰기는 사고와 이해, 표현을 모두 요하는 것으로써 논술의 꽃이고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구성을 하고 정리를 통해서 근거를 대고 주장을 하는 일련의 과정은 하나의 종합예술과도 같은 것이다.

2.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짧은 시간으로 향상되는 능력이 아닌 만큼 꾸준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결과물이다. 이런 이유로 쓰기연습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자주 많이 쓰도록 해야 하는 것이 글쓰기이기도 하다.

-일기와는 다른 독서록

쓰기로의 접근은 독서 후 독서록을 쓰는 것이 학생들에게 쉽게 접근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일기와 독서록을 쓰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바로 독해능력이 요구되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일기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쓰면 되지만 독서록은 글쓴이가 쓴 글의 의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물론 느낌이나 자신의 생각을 쓰는 부분은 다양할 수 있으나 독서록에서는 우선 글의 내용을 간추리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읽은 책의 내용을 간추리기 위해서는 글의 핵심이 무엇인지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글을 통해서 자신이 얻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등의 핵심을 알아야 한다. 핵심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글의 장르별 특성을 알아야 한다.

-장르별로 독서록 쓰는 법

1. 동화, 소설 : 동화를 읽은 후에는 인물의 성격을 파악해서 쓰기를 한다. 동화나 소설은 이야기 구조이고 인물이 끌어가는 내용이므로 인물의 성격에 대해서 잘 파악하면서 이야기 전체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고 쓰면 쉽다.

2. 시- 시를 읽고 나서는 그 분위기를 알아야 한다. 시에는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느낌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쓰고 지은이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쓰면 된다.

3. 설명문 - 설명문은 글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대상을 찾고 설명을 통해 전달하는 정보를 찾아서 사실적으로 정확하게 설명하면서 써야 한다.

4. 전기문 - 전기문은 동화나 소설처럼 이야기 구조이지만 시간의 순서로 이루어져있고 인물의 업적을 소개하고 사건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서 써야한다.

5. 논설문 -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 주장하는 글이므로 글속에서 지은이의 주장이나 의견을 찾아야하고 근거를 찾아서 써야한다.

6. 과학 관련책 - 과학 관련책은 역시 설명문과 마찬가지로 대상이나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을 사실적으로 쓰면 된다. 또한 퀴즈식으로 책을 읽고 난 후의 활동을 통한 독서록도 좋다. 이해하는 방법 또한 기억에 오래남기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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