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학원을 다니기 싫어할 때 지도 방법
우선은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과목 (학원)이 힘든 것인지, 어떤 부분 (예를 들어 친구 사이가 힘든 것인지, 수학이 어려운 것인지, 자유 시간이 필요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아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을 물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다 싫다고 한다면, 엄마가 걱정할 수 있는 부분 즉 집에서는 만화나 TV만 볼 것 같아 걱정인 것과 친구들도 다 학원에 가니 만나서 놀 아이가 없지 않을까? 라는 엄마의 걱정을 아이에게 표현하시고 해답을 같이 찾아가는 방법이 적절하다고 생각 듭니다.

무조건적인 학원 돌리기나, 무조건적인 집에서 혼자 시간 보내기는 아이와 부모의 입장을 다 만족시켜 주지 못하므로 학원 가는 시간과 집에서의 자유 시간을 같이 정하고 집에서 아이가 해야 되는 계획을 정해서 (예를 들어 권장도서 한권씩 보기, 학습지 어디까지 풀어 놓기 등 ) 직장에서 전화로 확인해 보는 방법도 권해드립니다.

계획을 잡기 전에 우선은 아이의 힘든 부분을 인정해 주어야 하고, “넌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보는 것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당장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으면 몇일의 시간적 여유를 아이에게 주어 보는 것도 스스로 방법을 찾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후에 어머니께서도 어머니의 입장을 말씀해 보세요. 생각 외로 아이에게서 창의적인 대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혹은 아이가 다른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 부모와 같이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입학식은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긴장이 되고 마음의 부담을 가지게 할 수도 있으니, 수용적인 대화로 긴장감을 덜 수 있게 하고 부모의 관심을 전달 할 수도 있는 기회가 됩니다.

맞벌이 부모의 경우 아이에 대한 미안한 감정으로 오히려 아이에게 학원을 강요하거나, 반대로 너무 허용적인 태도를 취할 수도 있으니 아이의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적절한 조율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직은 초등 1학년이니, 학습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집단에서의 사회화와 규칙을 잘 지키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알림장 잘 써오고 수업시간에 착석해 있기, 준비물 챙기기,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 완수 하기가 주요 핵심입니다. 학습습관은 단계별로 길러주시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의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 물어보고 듣는 것이지만, 덧붙여 대안을 생각해 두자면, 아이가 학원 여러 곳을 돌아 다니는 것에 지쳤을 경우에는 한 곳에서 해결 될 수 있는 방법 - 집 근처 공부방이나, 유치원 중에 초등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있는 곳이나,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혹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학생 아이들 케어 해 주는 곳이나,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 운영하는 방과후 자연학교 등등 아이의 취향과 부모의 교육방향이 맞는 곳을 찾아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교생활 적응하느라 힘들 수 있는 아이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곳을 고려해 봄직도 합니다.

아이와 행복한 시간 만들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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