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를 지도하는 방법
공부 잘하는 아이들도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과학입니다. 책을 통해서 외워봤자 이해를 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생활에서 관찰하고 실험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주는 것이 과학 우등생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문제점 1. 관찰하기를 어려워한다.

과학 시간에는 관찰하고 관찰일지를 쓰는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엄마들 대부분은 아이들이 사물과 자연현상을 직접 관찰하는 일을 좋아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꽃시를 심고, 그것이 싹이트고 자라는 과정을 관찰 일지로 써보라고 하면, 무엇을 관찰해야 하는지, 무엇을 글로 표현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아이가 많습니다. 이것은 평소에 관찰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기 때문인데, 이런 아이는 대부분 과학을 싫어하고 어려워합니다.

-> 양파, 올챙이 등을 키우면서 관찰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집에서 컵에 양파를 넣고, 그 뿌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양파 꼭지가 어떻게 변하는지 등의 과정을 살펴보게 합니다. 올챙이를 키우면서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어 합니다. 이때 아이에게 마냥 구경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챙이가 오늘은 얼마나 자랐을까?","어제와 달라진 점이 한가지 있네. 그게 무엇일까?","양파 뿌리가 어제보다 몇 센티 더 자랐을까?" 등등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고, 아이로 하여금 답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무엇을 관찰하는 것인지, 관찰의 재미가 무엇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문제점 2. 실험 도구를 줘도 못 다룬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교는 실험 도구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교사만 실험을 하면서 설명을 하거나, 한 세트의 실험 도구로 여러명이 함께 실험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직접 실험할 기회가 적습니다. 그런데 실험을 하라고 도구를 줘도 사용을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물을 다른 그릇에 제대로 옮겨 따르지 못하고 실험도구를 깨뜨리거나 불이무서워 손도 못대는 아이들이 태반입니다. 그러니 재미있어야 하는 실험 시간이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 집안일에 적극 동참하게 한다.

집에서 공부만 시키지말고, 청소하기,빨래하기,간단한 요리 등 집안일에 아이를 적극 동참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일을 하면서 아이들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시행착오도 거치면서 성취감도 맛보게 되는데, 이 모든 과정이 과학 학습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계획하고 양을 측정하고 방향을 정하는 모든 일들이 과학의 기본원리와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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