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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경제습관을 길러주는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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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의 속담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교육 심리학을 전공한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이론도 얼마든지 제시할 수 있습니다.
긴 안목으로 볼 때 사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좋은 대학보내기보다 좋은 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좋은 태도와 습관을 형성하려면 먼저 부모가 좋은 모델이 되어줄 때 가능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태도를 보면서 그대로 배우기 때문입니다.
초등생 자녀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부모님들부터 가정경제를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해나가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모의 검소한 생활모습은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두 아이가 대학생이 되었지만 저는 지금도 아이들이 보는 데서 매일 신용카드 영수증을 정리한다거나 가계부를 씁니다.
둘째, 아이에게 용돈 노트를 작성하게 합니다. 용돈을 주고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아이 스스로 적어보게 하는 것은 용돈의 액수를 정하는 준거가 됩니다. 아이에게 용돈 노트를 작성하게 하는 일을 한두 번 하다가 그만두지 마시고 이 습관이 몸에 밸 때까지 일관성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셋째, 저축하는 즐거움을 갖게 하는 일입니다. 아이가 갖고 싶은 물건(아이의 용돈에 맞는 적당한 물건)을 살 수 있는 목표액을 정합니다. 아이가 용돈을 받으면 먼저 일정액을 돼지 저금통에 넣게 합니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원하는 물건을 사도록 함으로써 성취동기를 맞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넷째, 남을 위해 돈을 쓸 줄 아는 배려를 갖게 하는 일입니다. 가족의 기념일에는 꼭 선물을 준비하게 합니다. 또는 부모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면서 아이에게 동참을 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는 작은 금액이라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데서 만족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의 속담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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