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인성교육이 입시와 진로를 결정하는 시대
2015년 7월 21일자로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었다.

인성교육이 대학과 진로를 결정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학교와 사회에서도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 따라서 관련 교육이 가정과 학교, 학교 밖 모두에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입과 대입 등 입시와 취업을 앞둔 학생들은 앞으로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성을 증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입시에서 수시의 확대 및 성적 외 부분의 강화, 신입사원 선발 시 스펙 중심 채용에서 태도중심 채용으로의 변화가 이를 말해 준다.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학교 폭력과 왕따, 청소년 자살 등으로 인해 자존감 및 자기조절력 등의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의 인성교육이 효과적일까?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필요한 지적 또는 정서적 능력이 있으면 단기간에 이를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지적 능력은 어느 정도 단기간 내에 해결할 수 있으나, 인성과 같은 정서적 능력은 주입식 교육으로 해결하기가 어렵다. 인성은 타고난 강점을 기반으로 자기의 잠재력을 느낄 때 싹트기 시작한다. 강점은 적성 진단보다 역할 수행을 통하여 확연하게 드러난다. 자기의 역할이 타인의 인정을 받을 때 비로소 그 반사 작용으로 자기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인성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타인(또래, 선생님, 부모 등)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타인의 반응 특히 긍정적인 반응을 경험함으로써 계발될 수 있다.

또래 집단과의 체험활동을 통해 진행되는 본원에서 수강중인 학생의 사례를 예로 들면, 초등학교 저학년인 A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똑똑하고 친구들을 리드하는 편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자기조절이 되지 않아 때때로 과격한 행동과 말로 교우 관계에 문제가 있었다. 그런 A 학생이 인성교육 프로그램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여, 자신의 행동이 다른 친구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한 또래 친구들의 반응을 직접 느끼고, 과격한 행동 대신 배려와 칭찬을 친구들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강점을 친구들에 의해 인정받음으로써 긍정적인 자존감과 자기조절력이 매우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자녀를 행복한 리더로 키우고 싶다면 이젠 인성교육에 주목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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