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어요. 2014-02-14
안녕하세요.저는 청주 서원대학교 영어교육과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그냥 너무 마음이 답답하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고3 때 우연히 생활기록부에서 제 IQ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제 IQ와 너무나 많이 차이가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검사자의 지시사항을 잘 안따랐던 것 같아 이건 뭔가 잘못된 검사라고 받았들였습니다. 왜냐하면 전 제가 남들보다 머리가 나쁘다는 것을 인정할수 가 없었고 공부도 잘했기 때문에 도무지 그 검사결과를 신뢰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뇌리속에서는 나의 고등학교 때 검사 했던 IQ수치는 지워지지 않고 더 깊숙히 남아 있었습니다.
전 급기야는 공부를 하면서도 머리 한편에는 "난 해도 안될거야"하는 생각이 존재해 있었고 그 결과 성적은 계속 떨어졌습니다. 급기야 선생님은 나한테 무슨 고민이 있음을 인식하시고 저에게 물어오셨습니다.
그래서 그제서야 제 얘기를 다 했고 선생님의 조언과 나의 깨달음으로 다 까마득히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 들어와서 또 이 생각이 다시 떠오르게 되었고 전 또 한 번 힘든 고비를 넘어야 했습니다.
교육심리를 배우면서 심리학을 배우면서 학교에서 실시하는 단체 지능검사의 정확하지 않음과 오차가 있기 마련이고 모든 인간은 그렇게 뛰어난 천재가 아니고 바보가 아닌이상 다 똑같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우면서도 전 모든것에 자신이 없어지고 또 슬럼프를 겪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심리학 교수님과 상담도 해보고 여러 친구들, 학생생활 연구소에서도 상담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에 찾아간 학생생활 연구소는 다시 지능검사를 해보고 싶어 찾아 갔는데 그 곳 상담 선생님을 쉽게 검사를 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 이 검사를 해봐서 무슨 소용이 있으며 어떤 검사든 오차는 있기 마련이며 네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이것이 중요한가를 다시금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전 집에 돌아와 다시금 생각에 빠졌고 그날 서점에 들러 지능에 관한 책을 다 읽어 보고 마음을 다시 잡고 학생 생활 연구소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이것에 집착하는 저를 보면서 이것은 성격문제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성격 검사를 받아 보고 싶었습니다.며칠 뒤, 제 성격은 욕심과 예민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나도 틀린것이 없었습니다.
전 제가 힘들어 했던 것들을 제성격 탓으로 고치고 제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전 너무 집착이 강하고 모든지 확인해 보고 싶어합니다.
이런 성격이 지난 여름 방학 저로 하여금 초등학교에 가서 생활기록부를 찾아 제 IQ를 확인해 보게끔 하였습니다.
전 그 생활기록부를 복사해 왔고 그 다음 부터는 불안해 하지 않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탔습니다.
그런데 또 불안해 지는 이유는 뭘까요? 이것도 제 성격 탓으로 돌려야 할까요?
전 고등학교 때 잘못 나온 것이라 믿고 싶은 그 IQ수치를 제 머리속에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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