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공부가 어려워요 2014-02-07
중학교 2학년 아들이 국어과목을 많이 어려워합니다.
문제 풀 때 어휘나 문장을 이해를 못해서 답을 못 고르기 일쑤에요.
어떻게 하면 어휘력이나 독해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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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향상을 위해 독서습관을 길러주세요. 한국어 사용자라고 해서 모두 "언어영역 1등급"을 받는 것이 아니듯이, 학생들의 독해력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게 됩니다.

독해력 부족의 가장 큰 원인은 "독서 부족"입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 게임과 TV 등의 이미지 자료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텍스트로 된 자료 읽기를 귀찮아하여 책을 멀리한 결과, 활자에 대한 관심과 해독력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서 할 것은, 짧은 지문 2-3개 정도를 매일 읽고 "주제문 찾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의 독해력이 떨어진다면 중 1수준 또는 그 아래 수준의 내용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운 지문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므로, 쉬운 지문부터 시작하여 어머니께서 매일 체크해 주십시오. 매일 같은 시간에 지문을 읽고, 주제문을 작성하게 하면 매일 읽기의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지문의 내용으로는 처음부터 신문사설 등을 주면 흥미를 잃을 수 있으므로 "신문"에서 읽기자료를 선정한다면, 읽기 쉬운 "컬럼"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좋아하는 분야에 관련된 읽기자료를 꾸준히 준비해 주어야 합니다.

책을 하나 던져주면서 읽어보라고 하기보다는 짧은 글이라도 자녀분과 함께 읽고 이야기할 수 있는 가벼운 주제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인문/사회/과학/예술 등의 여러 가지 영역을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어머니께서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독서평설" 등의 청소년 수준의 읽기자료를 선정해 놓은 청소년 잡지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독해능력의 향상에는 "작문"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길게 쓰는 것이 아니라, 짧은 지문을 읽고 글의 핵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제문 작성"을 시켜보십시오.

글의 주제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문을 읽고 중심내용과 뒷받침 내용을 구분하고 개요를 작성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읽은 글에 대한 개요 작성 연습을 하면서, 나중에는 읽은 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한 편의 짧은 글로 작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 보십시오.

매일 2개 정도의 지문 읽기 연습이 3개월 이상 지속이 되었을 때, 국어 읽기 문제집을 매일 2페이지 정도 풀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처음부터 문제집만 진행을 하면 학생이 학습에 대한 부담감만 커지고 중간에 그만두게 되므로, 분량이 적다고 생각이 들어도 매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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