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1학년 영어는 어떻게 공부시키면 좋을까요? 2014-02-05
2월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는 남자아이입니다.
초등학교 전체 과목은 평균 90점은 넘는 정도고 영어는 학교 수업이나 방과후 학교를 제외하고 따로 공부시킨 적은 없습니다.
중학교 진학 하면 진짜 실력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영어 공부가 가장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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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학부모가 초등생에서 중학생으로 올라가는 시점에 다다른 자녀의 교육 방식을 두고 고민 합니다. 특히 영어의 경우는 학부모님들의 세대와는 확연히 달라진 판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등 6년까지는 영어를 심화해 공부하지 않아도 학교 성적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영어 과목의 경우, 중학 과정부터는 매 학년마다 요하는 수준이 매우 높아집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적절한 수준의 로드맵을 따라 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학생의 평균이 90점대인 것으로 보아,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아이는 아닙니다. 하지만 본인이 평상시 소화하던 공부 양을 넘어선다면 아이는 쉽게 흥미를 잃고 지루해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과욕으로 아이가 흡수할 수 있는 진도를 무시한 채 계획을 수립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초등학교 점수는 부모님 말씀대로 아이의 능력을 명확히 할 만한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그동안 해왔던 영어공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시고, 그것에 1.5배 정도의 영어 공부 양을 설정하고, 서서히 양을 늘려가는 것은 아이의 압박과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이점 숙지하시고, 그럼 제 경험을 살려 스터디 플랜의 중요 점을 말씀드립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어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단어집은 주변에서 많이 쓴다는 책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그만큼 수준별 정리가 잘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단어는 동사, 명사, 형용사 순으로 암기 시키는 게 좋습니다. 본격적인 영어 학습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꿰는 것이 단어의 정확한 암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에 많이 외우는 것보다 매일을 단어의 양을 정해 꾸준히 암기하는 것입니다. 단어학습을 병행하면서 독해의 기초를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독해의 기본은 문법인데요. 예전처럼 문법책을 사서 달달 외워서 하는 건 비효율적인 일입니다. 문법 자체가 독해를 위한 객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독해의 편의를 위한 문법학습을 해야 합니다. 학생의 수준에 맞는 독해 문제집을 푸는 과정에서 그 때 그때 지문에 등장하는 문법사항을 동시에 익히는 것이, 후에 학생 스스로 독해함에 있어서 능률향상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독해는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푼 후에 모든 지문을 (정/오답과 상관없이) 꼼꼼히 해석하는 게 실력의 밑거름이 됩니다.

또한 중학 과정에서는 듣기 수행평가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듣기의 경우는 쉬운 수준부터 시작해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80 퍼센트 이상을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의 리스닝을 빠르게 선행한 후에 중학 수준의 리스닝을 하는 게 좋습니다. 중학 수준의 리스닝은 지문을 읽고 모르는 단어를 암기하며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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