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2014-02-20
안녕 하세요.
저는 윤재영 이라고 합니다.
다름 이아니라 공부 때문에
집에 오빠가 재수를 하는데 엄마는 잔소리
또,우리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엄마 아빠가 똥
개라고 집에 내보내고........
후~~~~~~~~~~~~
그것때문에 욕설은 자꾸나오고 성격은 자꾸번하고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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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영님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마 집에서 있기가 불편하고 항상 긴장상태에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마 부모님은 오빠에 대한 기대가 유달리 크셨나 봅니다.
오빠가 재수를 한다는 것은 학습이 부진해서가 아니라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를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여파가 재영님에게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재영님이 이해하셔야 합니다.
한국의 부모님들께서는 옛날부터 자식에 대한 기대와 애틋한 사랑이 많습니다.
특히 남아선호는 옛부터 내려오는 전통이지요.
그 전통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거나 부정하지 말고 인정하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요.
그래도 많이 변하지 않았습니까?
부모님을 이해하고 재영님이 부모님을 위로해 드리면 어떨까요.
아들보다 역시 딸이 낫다고 하지 않으실까요.
재영님도 같이 휩쓸리면 안됩니다.
강아지 문제도 현재 부모님은 귀찮기도 하고 생각 자체가 부정적이십니다.
오빠에 대한 기대감의 상실이란 부모님이 되지 않고서는 이해하시기 어려울 것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하늘이 무너지는 그런 마음이실 겁니다.
재영님이 활발하게 분위기를 유도하고 위로하고 현재의 환경을 바꾸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재영님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절대로 반항하지 마시고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오히려 오빠를 위로하고 부모님에게 힘이 되어드리는 재영님이 된다면 ......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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