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남자친구라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2014-02-28
전 지금 대학생이고, 남자친구와는 고3때부터 사귀게 되었는데 그 애로 인해 제가 할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 애와 떨어져서 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싫어 합니다.
제가 고향친구 만나는 것도 싫어 합니다.
언뜻 들으면 복에 겨운 소리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제가 해야 할 일과, 제가 성취해야 할 일들 사소한 것까지 그 애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은 저의 미래를 위해 단단히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남자 친구 때문에 제약이 너무 됩니다.
남자친구와 적당한 거리를 두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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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님의 도움을 청하는 글에는 단순히 남자 친구라고만 하였는데 남자 친구도 어떤 관계에 있느냐 하는 구체적인 관계 내용이 없어 상황 판단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짐작으로 미루어 판단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지만 주어진 정보가 적어 짐작으로 상황을 판단해 보겠습니다.

첫째, 떨어져 있지 않으려는 현재의 남자친구는 단순한 남자 친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친구란 상대를 존중하고 아끼고 도움을 줄 수 있고 의논할 수 있으며 우정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관계가 되어야 좋은 친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방적인 요구로 나만을 만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친구의 모든 자기개발을 못하게 하는 것은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가 전혀 아니여서 친구 관계라 말할 수 없습니다. 이는 주종관계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는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며 철저하게 무시 하는 것입니다. 이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든지 -(이는 위장된 탐욕을 감추는 태도이며)- 이를 복에 겨운? 사랑에 배부른? 이라고 해석하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이러한 탐욕으로 위장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만나면 현재와 같은 관계가 맺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종관계처럼 일방적인 요구를 하게 되는 데에는 성관계라는 쾌락과 탐욕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 여 관계가 건강하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맺어진 사람들은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지만 성적 쾌락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상대를 나의 성적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바람직하지 않은 친구 관계라면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존중받는 관계를 찾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만일 현재와 같은 관계가 지속되고 결혼까지 한다면 어쩌면 결혼 생활 내내 의처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받고 또한 존중 받는 사람은 사랑받고 존중받을 만한 태도와 행동을 한다는 것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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