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교육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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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2014-02-03

안녕하세요.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다 알게 되었습니다..
꼭 한번쯤은 누군가에게 상담을 받고 싶은데 자신이 없더라구여..

전 중3이라서 요즘 고등학교 진학 문제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인문계는 무난히 진학할수 있다는데요.
인제는 서서히 어떤 직업이 나에게 가장 맞을지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근데 아직 전 제 장점도 하나 제대로 못 찾은것 같아서
마음이 초조합니다.

아무리 공부를 하려고 해도 집중이 되질 않고
성적은 점점 추락하고 있어여..
그냥 하루종일 뭔가에 불안해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진것 같아서 제 자신도 걱정돼여..

작년에 학교 단체로 성격검사테스트를 했었는데..
우울증이 나타난다고 한번 상담을 하라고 하더군여..
뭐가 뭔지를 하나도 모르겠어여..

이런 제 자신을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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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교 3학년 시기는 고등학교 진학문제와 관심을 갖지 않았던 다른 문제도 이제 서서히 걱정이 되기 시작하면서 특히 자신의 진로문제에 고민이 많은 시기 입니다.
인문계를 무난히 진학할 수 있는 성적에 자신이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도 해보게 된다면 아주 좋은 환경에 바람직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자신의 장점을 찾는 것보다는 자신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 무엇이 소질이 있는 것 같은지를 생각해보세요.
그것이 곧 장점으로 발전할 수 도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사람은 누구에게나 하나씩은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혹시 불안하다면 자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공부를 할 때에 집중이 되지 않을 때에는, 자신이 요즘 다른 무언가에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은가를 생각해보세요.
만약 그렇다면 일단 그것을 충분히 느껴보고 즐겨보고 하여도 늦지는 않을꺼예요.
아무리 공부를 하려고 해도 다른 무엇인가가 방해해서 공부가 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물론 손해가 되겠지요.
고민이 많을 때는 책상에 앉아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깊은 생각을 해 보세요.
차근차근 계획도 세워보시구요. 그리고 한 번쯤은 마음 편안히 휴식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약간의 우울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으시다구요. 많은 걱정과 고민에 생각을 하다보니 친구들과 어울려도 즐기지 못하고 시간도 없는 것이 아닐까요.
마음이 가라앉았을 때는 친구들과 즐겁게 즐기면서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겠지요.
자신에게 무엇이 유익한지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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