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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성을 기초로 하여 신중히 선택

2014-02-09

전 진주에 사는 고2 남학생인데여
성적도 별로 안좋고 공부엔 관심도 좀 부족한 학생입니다
이제 대학을 가기위해 학과를 선택하려는데
나의 적성과 흥미가 어느 분야에 있는지도 몰라서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요
대체 어떻게 학과를 선택해야 합니까??
좋은 경험담이나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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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구민님의 고민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제는 김구민님의 적성을 선택해야 될 갈림길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적성이라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라고 딱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에 가서도 바꾸게 되고 심지어는 사회에서도 대학에서 공부한 전공과는 아주 딴판으로 진출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전공한 적성에 맞는 분야에 진출한다면 더 없이 좋습니다만 혹시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김구민님 너무 고민하지 마십시요.
편하게 마음먹고 자신이 그래도 이과, 문과쪽에 적성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은 조금은 하시고 있을 것입니다.
나중 일은 후에 확고히 결정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선택한 것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런 결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종종 대학에서 자신이 전공한 분야가 적성에 맞지 않아 적성에 맞는 분야에 다시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렵고 신중하게 생각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적성이라는 것은 물론 학습에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인성이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체육에 흥미가 있고 주위 환경이 체육에 관계가 있고 또한 외향적인 성격인 사람이 어문학 분야에 전공한다면 적성에 맞는 분야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자신의 성격부터 파악하시고 다음에 자신의 학습 정도를 측정하여 선택한다면 틀림 없을 것입니다. 물론 학습의 정도는 이후의 노력에 따라서 변할 수 있습니다.
신중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편한 마음에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기회가 있다면 신뢰도가 있는 업체를 알아보아 적성검사를 한번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참고 자료로 많은 활용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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