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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관리가 필요합니다. 2014-02-16
제 아들이 6살인데 잘못을 했을때 꾸짖으면 엄마한테 말대꾸를 하고 대듭니다..

그런데 야단을 치고나서 결과를 보면 또 제자리 걸음이고.. 결국에는...

제가 지고 맙니다... 그런데 원래 원인은 동생이 생기고 나서부터 많이 바꼈습니

다.. 그때부터 큰애라고 생각하고 야단을 많이 쳤습니다.. 아들앞에서 동생을..

예뻐하고 했더니 제 아들이 질투를 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그것이 원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요즘은 칭찬을 많이 해주는데 잘 안되고 예전으로..

잘 안돌아가고.. 계속 이렇게 쓰다듬어 주고 그러면 부모님에 대한 공경심이라던

지... 양보심,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생길까요?

남자아이를 키운다는것이 참 힘들더라구요.. 제가 원인이 겠지만...

제딴엔 사랑을 많이 한다고는 하는데 자기는 엄마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6살짜리 아들을 어떻게 하면 반듯하게...

성격이 모나지 않게 어디서나 적응 잘하고 남 앞에서도 자신있게 행동 할수 있는

멋진 아이로 키울수 있을까요? 제 소망은 다른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이 제 아들

한테 농남이나 장난을 쳐도 그것을 재치있게 받아들일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좋은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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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인어머니께서 큰아이 관리를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큰아이 혼자 있었을 때는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을 혼자 받았는데 동생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자기가 독차지하던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우리 부모님들께서는 작은아이 특히 어린 경우 큰아이에게는 눈길조차 주지않고 작은아이에게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큰아이가 미워서 그런 것은 아니고 아이가 제일 예쁠 때가 있지요.
하지만 항상 위아래가 있듯이 큰아이부터 "우리 00이 오늘 무엇을 배우고 뭣하고 놀았지?"하고 물어보고 그러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한번 안아줄 때 큰아이는 감정이나 정서가 아주 좋은 상태가 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 부모님이 안계실 때 큰아이가 갓난 작은 아이를 때리는 경우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작은아이때문에 큰아이가 자기의 모든 사랑을 작은아이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작은아이가 어느정도 큰 경우일때는 절대로 작은아이 앞에서 큰아이를 야단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큰아이가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작은아이하고 절대로 비교하지 마십시요.
이런 경우가 반복되면 큰아이의 돌출적인 감정과 태도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큰일납니다.
큰아이를 야단칠 경우가 생긴다면 큰아이 혼자있을 때 야단치기 바랍니다.
작은아이 야단칠 때에는 큰아이가 있어도 무방합니다.
그것은 형제애를 두텁게 할 수 있는 동기가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큰아이의 장점을 많이 지적하여 칭찬을 아끼지 말아주십시요.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두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이나 놀이를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큰아이가 잘되어야 합니다.
많이 신경써서 관찰하고 절대로 자존심 상하는 언어나 행동은 금물입니다.
야단도 모아서 한꺼번에 큰아이 자신이 인정할 때 호되게 야단치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잔소리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작은아이도 큰아이 못지않게 잘 관찰하고 잘한것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아껴주시고 다만 작은아이보다는 조금 더 신경써서 큰아이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참 아이들 키우기가 힘듭니다.
미인어머니 힘내시고 아이들이 성장하였을 때 잘난 두아이들을 보면 얼마나 대견하시겠어요.
그 생각만 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상담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면 좀 더 연구하여 상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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