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죽고 싶어요 2014-02-05
저는 요즘 자꾸만 살기가 싫어요
학생이지만 학교가 가기 싫어요..특히 수학이나 영어 시간이 되기
전엔 무지 짜증 이 나요..얘들이 다 저를 따돌리면서
저는 자신감을 많이 잃었어요..수학이나 영어 실력이 안좋고..
거기다 얘들은 다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저는 알수 가 없어요 얘들이 무슨 이유로 저를 싫어하는지
그래서 혼자 공상이나 환상을 즐기는 편이에요..
다른 미지의세계를 생각 하면서 그런데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아님 그냥 조용히 혼자서 살고 싶어요
아무도 상관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혼자서 살고 싶어요
그리고 내가 귀신이 되어서 그얘들을 괴롭혀 준다는 공상을 마니 해요
복수감에 치를 떨죠 언젠가는 복수 해줄꺼라고 ..
나보다 키작은 얘가 제 인격을 무시하는걸 보면 내자신은 어느새
두려움에 가득찬 사람 같아요 상대 가 무섭거든요
거기다 저희집은 그리 평화롭지 않아요
제가 13살인데요 제가 중학교가지 갈수 있을지 몰라요
저희집은 사실 가난해요..이걸 친구들한테 절대 알리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아빤 매우 성질이 난폭해요..그래서 집이나 학교나 별루 다를꼐 없어요
집이나 학교나 다 두려움으로 가득 찼는걸요..그리고 제동생까지
저보고 왕따라고 하고 지적할땐 저도 몰래 억장이 무너져요
자꾸만 울음이 나올려고 하네요.진짜 살기가싫어요
저 어떻하면 좋을 까요 자꾸만 가출하고 싶어요
아무도 살지 않은 그곳에서 살고 싶네요..그리고 나중에 제가 그애들을
다 복수해줄꺼란 그런 꿈을 마니마니 꾸죠..그래서 집에 있는 제 토끼 토리,렉슨이가
제 친구들이 되죠..칭구들과 어울리고 싶은데 그건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니까
전 이 한국이란 나라가 그리 좋지 안아요
그리고 공부를 잘해야 잘살다는 그미래에 제 마음에 수갑이 채워진것 같은데요
저는 공부도 그리 못하고 머리도 그렇게 좋지 않으니까 아마 청소부나 할꺼란 생각하면
차라리 죽고 싶어요..우리반 남자얘들도 다 저를 싫어해요..그래서 저는 노처녀가 될지 몰라요
물론 저도 많은 죄를 졌지만 하느님께서 그얘들에게 벌을 내려 주셧음 좋겠어요
저는 소풍 갈때면 같이 다닐 짝이 없어 늘 쓸쓸해요...다 저랑 짝을 안할려구 해요
만약 제가 죽으면 이런 세상은 다 없어 지겟죠..편히 잠들고 싶어요..편히
자꾸만 자살하고 싶네요 하느님껜 큰 죄가 되겟지만 이건 살수가 없으니까..
너무 두려워요..그냥 편히 아주 편히 잠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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